
지난 6개월여 간 쇼파 구입 건으로 웬만한 인터넷 쇼핑몰은 모두 돌아다녔지만 제가 생각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쥬니의 독립생활백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꼰비비아 쇼파를 눈여겨 보게 됐고 그로부터 또 몇 개월을 망설인 끝에 드디어 첫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송 전 실제 매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본 모습과 많이 다르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며칠 후 아주 정확히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배송을 받았답니다. 직장인인 관계로 시간 내기가 어려웠던 터라 제 시간에 물건을 받는 것 만큼 고마운 일은 없거든요. 약속시간보다 일찍오셔서 제가 도착할 즈음에 이미 아파트 출입문 앞에 옮겨 놓으신 상태더라고요. 그리고 정성껏 설치를 하고 난 이후에 저보고 걸레를 달라 그러셔서 왜 그러시나 했더니만 '깨끗한 상태에서 출고를 했습니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더 닦아 드린다면서' 원목 프레임을 걸레로 닦아주시는 거예요. 제가 하겠다는 데에도 극구 만류하시면서 손수 닦아주신 배송 기사님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세심한 배려에 살짝 놀랐다고나 할까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쇼파가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사진에서는 프레임이 가벼워 보였는데 실제 다 설치하고 나서 제가 들어보니 혼자들기가 어려울 정도로 무겁더라고요. 기사님의 도움으로 프레임의 네 귀퉁이에 부직포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야 이동이 용이할 정도예요. 아울러 고급스런 원단과 탈부착 가능하다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죽은 땀과 기타 음식물, 과자부스러기, 음료수 등에 쉽게 오염되기 쉬워 세탁하기가 정말 어려운 반면 탈부착 가능한 패브릭 쇼파의 경우에는 오염이 된다 해도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 쇼파에 맞는 쿠션을 구입하고자 다시 꼰비비아를 찾았습니다. 전화상담을 통해 어느 것이 좋을 지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상담해주신 분께서 직접 제가 원하는 색상의 쿠션들을 스퀘어쇼파에 매치하셔서 2번씩이나 사진을 찍어 핸드폰으로 전송을 해주신 수고로움도 마다 않는 배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구입한 책상과 서가가 배달되면 공부방에 암체어를 하나 구매할까 생각중인데 그때에도 변치 않는 친절함과 배려심으로 맞아 주실거죠? 기분좋은 구매에 친절한 배송까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P.S : 제가 언니가 4명이나 되는 데 모두들 쇼파가 예쁘고 편하다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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